매일 걷는 산림 길은 마치 푸른 자연 박물관 같아서, 놀라운 생태 보물로 가득합니다. 샤오탕의 학교는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해 있어, 매일 등하교하는 시간이 그에게는 가장 기대되는 모험 여행이 되었습니다. 길을 따라가면, 땅에 기어다니는 풍선 모양의 과일은 매우 귀여웠고, 짙은 자주색과 갈색의 빛나는 딱정벌레는 하늘을 향한 뿔이 외래종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분홍빛 코와 회색 갈색에 흰색이 섞인 털, 그리고 푹신한 큰 꼬리는 보호종인 망구스의 특징입니다. 이 산림 속에는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수많은 동식물들이 샤오탕과 친구들의 발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샤오탕의 발자취를 따라, 함께 이 산기슭 숲속으로 들어가 신비로운 모험을 시작하고, 그 안에 숨겨진 생태의 아름다움을 발견해 보세요. 이것은 단순한 관찰과 학습의 여정이 아니라, 자연과 친밀한 대화를 나누는 기회이며, 생명의 다양성과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시간입니다.
두 저자는 교육부 금질상을 수상한 윈린 구켕 화난 실험 초등학교와 함께 '녹색 치유'의 실천 정신을 추진하며, 아이들이 대만의 생태적 아름다움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이 책은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과 풍부한 생태 지식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배울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함께 읽거나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감상하기에도 적합하며,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장려합니다. 또한 내용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넷제로 녹색생활 전환 전략에 부합하여,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 보호의 씨앗을 심고, 생태 교육이 그림책에서 시작하여 모든 아이의 마음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합니다.
저자 소개｜고벽령
자신을 다양한 분야의 국외자로 여기며, 여러 분야를 공부하고 읽으며,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옛것을 사랑하며, 독자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시보 그룹, 신이재단 운영 책임자, 대만 전민 푸드뱅크 이사장, 인터넷,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했으며, 주로 글을 통해 생각을 전달하고, 예술 평론을 쓰기도 하며, 식물과 그림을 통해 세계와 대화하고자 합니다. 현재는 '상하유 부록'의 주편집장입니다. 저서로는 《모르는 것은 모두 나무라고 불러요》, 《전통의 이어짐》, 《리산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세요?》, 《가족 앨범 - 아이들에게 주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 등이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쑨신위
대만사범대학 미술연구소를 졸업했습니다. 먹는 것, 그림 그리는 것, 여행하는 것을 좋아해 양쯔강 발원지와 남극을 탐험했습니다. 작품으로는 『작은 악어야, 화내지 마!』, 『작은 쥐야, 시끄럽게 하지 마!』등이 있습니다. 대만 우표를 그렸고 신의(信誼)유아문학상, 금정상을 받았으며, 『베이징 여행』으로 대만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볼로냐 도서전 라가치상을 수상했습니다. 『집으로』가 제1회 AFCC 아시아 아동도서 대상에 선정되었고, 『일일 유람』, 『오후』, 『뒷모습』 등 그림책도 모두 읽기 좋은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싱가포르 및 멕시코 도서전에 참가했고, 신베이시의 초청으로 『그림책의 세계로 가다』 그림책 창작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지금은 삽화와 그림책 창작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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每天行走的山林路徑，彷彿是一座綠意盎然的自然博物館，藏滿了令人驚奇的生態寶藏。小棠的學校坐落在高坡上，日復一日的上下學時光，成了他最期待的探險旅程。沿途，攀爬滿地的倒地鈴，鼓鼓的氣球狀果實可愛極了；深紫紅褐色的琉璃粗腿金花蟲閃閃發亮，朝天的犄角透露著牠的外來種身份；粉色鼻頭、灰褐帶白的毛色，再加上蓬鬆大尾巴，正是保育類的食蟹獴。這片山林中，還有無數五彩繽紛、形態各異的動植物，等待著小棠與朋友們一一發掘。
跟隨小棠的腳步，一起進入這片淺山森林展開奇妙探險，發現隱藏其中的生態之美。這不只是一次觀察與學習的旅程，更是一場與大自然親密對話的機會，感受生命的多樣與奧秘。
兩位作者與榮獲教育部金質獎的雲林古坑華南實驗國小攜手打造，致力於推動「綠色療育」的實踐精神，帶領孩子認識台灣生態之美。本書不僅透過細膩溫暖的繪圖與豐富的生態知識，讓學童輕鬆學習，更適合師生共讀與親子共賞，鼓勵人與自然共生共存。同時，內容亦符合聯合國永續發展目標（SDGs）與淨零綠生活轉型戰略，為未來世代播下愛護環境的種子，讓生態教育從繪本開始，在每個孩子心中生根發芽。
作者簡介｜古碧玲
自許各界局外人，雜看雜學雜讀，喜新戀舊，自己思想。先後任職於中時報系、信誼基金會營運長、臺灣全民食物銀行理事長、網路、廣告等，常用文字傳遞想法，偶寫藝評，更想用植物、畫畫與世界對話。現主編《上下游副刊》。著有：《不知道的都叫樹》、《薪傳 薪傳》、《請問里山怎麼走？》、《家庭相簿──留給孩子最美好的禮物》等書。
繪者簡介｜孫心瑜
臺灣師範大學美術學系暨研究所畢業。學生時代即獲各種繪畫比賽大獎。繪製過郵票，曾到長江探源，旅居美加、上海、遊歷歐亞，2020年前往南極並創作相關遊記繪本。從事各類視覺設計工作多年，連續獲得信誼幼兒⽂學獎、第35屆金鼎獎。2015年成為台灣第一位獲選波隆那書展拉加茲獎的繪本作家。2016年代表台灣參加新加坡及墨西哥書展與當地創作者分享交流創作經驗，並受新北市邀約開了《走進無字書漫遊世界》繪本創作個展。2017年《回家》入選首屆AFCC亞洲童書⼤獎。《一日遊》、《午後》、《背影》等無字繪本，榮獲好書大家讀。陸續出版香港、台南、巴黎、新北、竹縣等城市繪本。現專注插畫設計與繪本創作。
更多作品請參考FB：@joycesun.shystudio
산기슭 숲 녹색 탐험
저자: 고벽령
일러스트레이터: 쑨신위
출판사: 시보출판
출판일: 2023년 10월 11일
ISBN: 9786263743465
판형: 하드커버 / 36페이지 / 21 x 29 x 0.8 cm / 풀컬러
淺山林 綠探險
作者：古碧玲
繪者：孫心瑜
出版社：時報出版
出版日期：2023/10/11
ISBN：9786263743465
規格：精裝 / 36頁 / 21 x 29 x 0.8 cm / 普通級 / 全彩印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