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집에만 갈 수 있으면 돼! / 反正都可以到嘛!

대만 창작 그림책 / 台灣原創繪本
遠流出版 장샤오치 / 張筱琦
NT$350
商品編號: 9789573292241
供貨狀況: 尚有庫存

此商品參與的優惠活動

加入最愛
商品介紹

# 비 내리는 날의 고양이 버스 여행

폭우 속에서 한 어린 소녀가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버스가 도착했을 때, 눈앞에 나타난 것은 고양이 얼굴 버스였어요! "어차피 집에만 갈 수 있으면 돼!"라는 확신을 가지고, 소녀는 망설임 없이 버스에 올랐습니다.

이 여행은 예상보다 훨씬 더 굴곡지고 재미있었습니다. 고양이 얼굴 버스는 자신만의 일정을 가지고 있는 듯, 전혀 일반적인 방식으로 운행하지 않았어요. 때로는 작은 강을 따라 퐁당퐁당 뛰어다니고, 때로는 잔디밭에서 갑자기 멈춰 꼼짝하지 않다가, 또 갑자기 숲속으로 들어가 좌우로 흔들거리며 달렸습니다. 하지만 소녀는 여전히 "어차피 집에만 갈 수 있으면 돼!"라는 태도로 평온하게 버스에 앉아 있었습니다.

사실, 고양이 얼굴 버스는 한시도 쉬지 않고 바빴어요. 강가에서 물고기를 잡고, 고양이 요리사가 구워준 맛있는 음식을 즐겁게 먹고, 숲속에서 목욕까지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리막길을 따라 마음껏 달리다가 실수로 나무에 부딪혀 그만 코를 골며 잠들어 버렸어요! 고양이 얼굴 버스는 소녀에게 일정을 지연시키는 모든 행동에 대해 설명했지만, 항상 "먼저 행동하고 나중에 말하는" 방식이어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잠들어 버린 고양이 얼굴 버스 앞에서, 항상 침착했던 소녀는 어떻게 대응할까요? 이 신비로운 여행에서 버스에는 정말로 소녀만 탑승하고 있었을까요? 이야기 속에는 독자들이 발견할 수 있는 많은 작은 비밀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순수하고 귀여운 디자인, 밝고 상쾌한 주황색, 노란색, 파란색 색조, 그리고 자유롭게 펼쳐진 선으로 소박하면서도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반복되는 문장과 풍부한 의태어가 있는 경쾌한 텍스트와 함께 리듬감 있는 독서 경험을 만들어냅니다. "어차피 집에만 갈 수 있으면 돼!"라는 문장은 마치 통과 암호처럼, 우리에게 삶 속에서 '여유'와 '침착함'을 만들어내고, 예상치 못한 일과 미지의 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이야기 내용과 그림 스타일 모두 제한되지 않은 상상력과 여유로운 아이다움을 보여주며, 현재 국내 그림책 창작에서 새로운 면모를 드러냅니다. 이것은 의도적으로 교훈을 주려 하지 않으면서도 '확신'의 정신이 넘치는 그림책으로, 독자들은 자연스럽고 즐거운 독서 과정 속에서 '자신감 있고 침착한' 삶의 철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책 마지막에는 QR 코드가 있어, 스캔하면 작가의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는 온라인 스토리 낭독을 들을 수 있어, 이 놀라움이 가득한 여행에 더 많은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장샤오치
대만 국립가오슝사범대학 미술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카데미오브아트대학 일러스트 연구소에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미국 3x3 국제 일러스트레이션상 그림책 부문에 올랐으며, 2020년과 2021년 볼로냐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뉴욕, 도쿄 등지에서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별과 물고기, 밀크티를 좋아합니다. 한참 동안 사람을 지켜보거나 물건을 자세히 살펴보고, 여러 일을 곰곰이 생각합니다. 이야기를 깊이 들여다보기도 하고, 하늘을 한없이 쳐다보는 것도 즐겨합니다. 혼자 놀고 싶을 때는 낯선 곳에 숨어 그림을 그리고, 때론 스스로에게 말을 걸며 즐거워하기도 합니다. 잡지 등에 자유롭게 그림 작업을 하며 그림책을 꾸준히 만들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오늘의 달』 『거기가 거기』 『어쨌든 가잖아』 등이 있습니다.

---

在滂沱大雨中,小女孩站在公車站等待回家的公車。當公車終於到站時,眼前卻出現一輛貓咪臉公車!帶著「反正都可以到嘛!」的篤定心態,小女孩毫不猶豫地上了車。

這趟旅程遠比預期的要曲折有趣。貓咪臉公車似乎有著自己的行程安排,完全不按常理出牌。它時而沿著小河砰咚砰咚地上下跳動,時而在草地上突然停下一動不動,又忽然鑽進森林裡刷刷刷刷地左扭右擺。但小女孩始終保持著「反正都可以到嘛!」的淡定態度,安然地待在公車上。

原來,貓咪臉公車一刻也沒閒著:它先在河邊抓魚,然後高興地享用貓咪廚師烤好的美食,還在樹林裡洗了個澡。最後,它沿著下坡路恣意奔馳,不小心撞到樹後,竟然呼呼地睡著了!雖然貓咪臉公車會告訴小女孩它每一個耽誤車程的行為,但總是「先斬後奏」或「圖文不符」,讓人哭笑不得。

面對熟睡中的貓咪臉公車,始終淡定的小女孩會如何應對?這趟奇妙旅程中,車上真的只有她一位乘客嗎?故事中還藏著許多等待讀者發現的小秘密。

這本繪本以純真可愛的造型、明亮清爽的橘、黃、藍色調,以及自在揮灑的筆觸線條,呈現出樸拙而獨特的風格。搭配帶有重複語句和豐富狀聲詞的輕快文本,營造出充滿節奏感的閱讀體驗。「反正都可以到嘛!」宛如一句通關密語,教會我們在生活中創造「餘裕」和「從容」,坦然接受意外與未知。

故事內容和圖畫風格皆呈現不受限制的想像和悠哉的童趣風味,在當前國內繪本創作中展現出嶄新的面貌。這是一本不刻意說教卻洋溢著「篤定」精神的繪本,讀者能在自然愉悅的閱讀過程中,感受到「自信從容」的生活哲學。

書末附有QR碼,掃描後可聆聽作者自然生動的線上故事朗讀,為這趟充滿驚喜的旅程增添更多樂趣。

 

作者簡介|張筱琦
畢業於國立高雄師範大學美術學系,美國Academy of Art University插畫研究所,主修繪本插畫。作品於2020及2021年入選義大利波隆那插畫展,曾獲美國3x3插畫奬肯定,亦曾於舊金山、紐約、台北、東京等城市展出。持續創作個人繪本,作品有《等媽媽來的時候》(東方)、《今天的月亮》(南一)和《反正都可以到嘛!》(遠流)等。插畫作品也散見於其他兒童繪本、期刊。
喜歡星星,喜歡魚,也喜歡喝奶茶。花很多時間看人,看東西,看事情,看故事,看天空。想要自己跟自己玩的時候,就會跑去一個陌生的地方,躲在角落畫畫。常常自己跟自己說話說得很高興。目前應該是個越來越自由的畫圖的人。
 

 

規格說明

어차피 집에만 갈 수 있으면 돼!
저자: 장샤오치
출판사: 위안류
출판일: 2021/07/28
ISBN: 9789573292241
판형: 하드커버 / 36페이지 / 23.9 x 24.5 x 0.95 cm / 풀컬러

反正都可以到嘛!
作者:張筱琦  
出版社:遠流出版
出版日期:2021/07/28
ISBN:9789573292241
規格:精裝 / 36頁 / 23.9 x 24.5 x 0.95 cm / 普通級 / 全彩印刷

運送方式
已加入購物車
已更新購物車
網路異常,請重新整理